엄태웅, 딸 지온 생각에 눈물 “생각없이 막 살았다”

  • 뉴시스
  • 입력 2023-12-01 08:06
  • 업데이트 2023-12-01 08:23
프린트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발레리나 겸 방송인 윤혜진이 남편인 배우 엄태웅이 갱년기로 인해 계속 운다고 고백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우리 편집자님은 다 계획이 있었구나. 이런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윤혜진은 ‘윤혜진 남편 엄태웅으로 살기 vs 엄태웅 아내 윤혜진으로 살기’라는 질문을 받았다.

윤혜진은 “뭐 그건 100% 아니냐. (윤혜진 남편으로 살면) 너무 좋을 것 같지 않느냐. 너무 부럽다. 아니 진짜 솔직한 마음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안그래도 어제 ‘진짜 태웅 오빠처럼 살고 싶다’라고 생각했다. 진짜 부럽다”고 덧붙였다.

이 말을 듣던 엄태웅은 화면 밖에서 갑작스럽게 눈물을 흘렸다. 이에 윤혜진은 깜짝 놀라며 “왜 우냐. 왜 울어. 왜 우는건데? 어떤 포인트냐”고 당황해했고, 엄태웅은 “요새 눈이 안 좋다”고 둘러댔다. 그러면서 “나도 나로 살거다”라고 수긍해 웃음을 안겼다.

엄태웅은 “성질적으로는 윤혜진으로 살고 싶다. 근데 뭐 난 나로 사는게 낫다”고 하자, 윤혜진은 “오빠 진짜 부럽다”고 다시 한 번 부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엄태웅은 “윤혜진으로 사는 건 몸이 너무 아프다. 여기저기”라고 하자, 윤혜진은 “오빠 내가 왜 아프겠냐. 뼈 빠지게”라며 말을 흐리자 엄태웅은 “그러니까 안 산다고”라고 거듭 강조했다.

제작진은 “윤혜진으로 이뤄 놓은 것들이 많은데 다 포기하고 엄태웅으로만 사는거다”라고 말했고, 윤혜진은 “그럼 난 나로 살겠다”고 말을 바꿨다. 이를 듣던 엄태웅은 “그럼 나는 뭐?”라며 발끈해 웃음을 선사했다.

또 ‘나이 드는게 어떠냐’는 질문에 윤혜진은 “이제 싫다. 이게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더 빨리 간다. 40세가 넘어가면 더 빠르게 가는 것 같다. 조금 뭐 하면 1년이 끝나있다”고 털어놨다. 엄태웅은 “나는 나이가 들면 더 기대된다. 옛날에는 생각없이 막 살았는데 지금은 지온이가 어떻게 자랄까에 대한 기대가 있다”라고 말하며 또 눈물을 보였다.

그 모습을 지켜본 윤혜진은 엄태웅을 향해 “50이 되니까 갱년기라 자꾸 운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뉴시스]
주요뉴스
기사댓글
AD
count
AD
AD
AD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