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바닥 기는 학군장교 지원율 높일 묘책 짜낸다…“후보생 현장 목소리 청취”

  • 문화일보
  • 입력 2023-12-0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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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김선호 국방부차관이 6일 오후 중앙대학교 학군단을 방문해 서울권역 5개 대학(중앙대, 서울대, 동국대, 국민대, 상명대) 학군장교후보생들을 만나 학군장교 지원율을 높일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한 뒤 참석한 후보생과 악수하며 격려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김선호 국방차관, 서울권역 5개 대학 학군단장·대표후보생과 간담회
ROTC 지원율 하락 원인·대책 논의, 합당한 대우 약속


김선호 국방부차관은 6일 오후 국방부 관계자와 함께 중앙대학교 학군단을 방문, 중앙대·서울대·동국대·국민대· 상명대 등 서울권역 5개 대학의 학군단장 및 후보생들과 학군장교 지원율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김 차관 학군단 방문에는 국방부 오영대 인사기획관, 신다윗 장관 정책보좌관, 교육훈련정책과장, 인력획득담당 등이 동행했다. 국방부가 갈수록 바닥으로 떨어지는 학군장교(ROTC) 지원율을 높이기 묘책을 짜내기 위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려 나선 것이다.

이날 방문은 학군장교후보생 지원율이 하락하는 원인과 대책에 대한 학군단장 및 후보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 차관은 간담회에서 "학군장교(ROTC)는 임관 인원의 5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우리 군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고, 사회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특히 학업과 군사교육을 병행하며, 국가와 미래를 위해 땀 흘리고 있는 후보생들에게 감사와 존중의 마음을 전하고, 후보생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차관은 학군장교후보생 선발 절차부터 임관할 때까지 모든 과정에서 개선해야 할 소요는 없는지 의견을 청취했다. 또 국가를 위한 헌신을 선택해 준 학군장교후보생들이 합당한 대우를 통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초급간부 복무여건 개선 정책’과 연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방부는 초급간부 인력획득이 국가 안보와 직결된다는 절박한 인식하에, 훌륭한 인재가 군 간부를 선택해 꿈을 펼치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획득체계 및 인사제도 개선 △합당한 경제적 보상 및 복지제도 개선 △단기복무 장교 전역 후 전직지원 확대 등 실질적인 정책과제를 추진하고, 예산반영과 법령개정 등 제반 과제들이 실효성 있게 시행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내실 있게 협업하겠다고 밝혔다.

정충신 선임기자
정충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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