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싱가포르 ‘에이알티시(ARTC)’ 방문…투자유치 협력 논의

  • 문화일보
  • 입력 2023-12-0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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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 첨단재제조기술센터(ARTC)를 방문한 이동환(왼쪽) 고양시장과 데이비드 로우 ARTC 최고경영자. 고양시청 제공



고양=김현수 기자



경기 고양시가 싱가포르 기업·대학·정부의 협력 성공 사례를 참고해 지역 혁신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동환 시장은 지난 6일 고양경제자유구역 예정지 내 투자협력 유치를 위해 싱가포르 경제혁신의 중심지 첨단재제조기술센터(ARTC)를 찾아 산학연 협력방안과 글로벌 선도기업 투자유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시장은 데이비드 로우 최고경영자 및 왕 차우 쉐어 박사 등과 면담을 하고 투자유치 협력을 요청했다. 데이비드 로우 박사는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산하 과학기술연구청 소속으로 첨단재제조기술센터의 최고경영자를 맡고 있다.

첨단재제조기술센터는 싱가포르 과학기술연구청이 주도해 설립한 연구센터다. 싱가포르의 연구중심 국립대학 난양공과대학교와 협력해 글로벌 다국적기업, 공공기관, 중소기업, 스타트업에 이르는 95개 이상의 회원사로 구성된 멤버십 연합체를 보유하고 있다. 첨단재제조기술센터는 싱가포르 내 연구 인력과 해외 기업을 연결해 혁신을 만들어내는 싱가포르 고유의 개방형 혁신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이른바 ‘트리플 힐릭스 모델’로 운영된다. 기업이 필요한 기술개발을 요청하면 싱가포르 정부와 현지 대학이 협력해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기술센터는 산학연 협력 과정에서 개발된 기술이 기업 현장에 직접 적용될 수 있도록 상용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시장은 "수많은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첨단재제조기술센터(ARTC)의 회원 기업이 고양시에 들어온다면 고양경제자유구역 또한 최첨단 글로벌 기술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일산서구 대화동 일대에 사업비 8493억 원을 들여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달 착공한 일산테크노밸리 등에 ARTC 회원 기업들을 유치할 계획이다.
김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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