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모두 청소년”…퇴근길 美 뉴욕 지하철서 총격 발생해 1명 사망·5명 부상

  • 문화일보
  • 입력 2024-02-1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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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마운트에덴 총격이 발생한 뉴욕 지하철 마운트 에덴 역. ABC 방송 캡처



뉴욕 지하철에서 총격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총격 이후 바로 도주한 범인은 아직 검거되지 않았으며, 피해자들은 모두 10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AP통신 등 현지 언론과 뉴욕경찰국(NYPD)에 따르면 지하철 탑승객 수가 많은 월요일 퇴근시간인 오후 4시 40분쯤 뉴욕시 브롱크스구에 위치해 있는 마운트 에덴 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여성 청소년 1명이 얼굴에 총을 맞아 인근 세인트 바나바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하였고, 이 외에도 5명의 청소년이 다리에 총격을 입는 등 부상을 당했다. 부상자 5명 중 4명은 중상, 1명은 경상을 입었으나 모두 생명에 위협을 받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마운트 에덴 역에 도착 전이던 열차 내에서 촉발한 언쟁이 격해지며 총격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열차 내 언쟁에서 시작된 총격은 열차가 마운트 에덴 역에 도착하며 플랫폼까지 번졌다는 설명이다. 목격자들은 10발 이상의 발사 소리를 들었다고 증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총격 직후 용의자는 열차 밖으로 즉시 도망쳤으며, 아직 당국에 의해 검거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NYPD는 소셜미디어에 총격이 발생한 마운트 에덴역 인근 교통 혼잡이 예상될 것이라며 해당 지역을 피해 이동하라는 권고를 내렸다.

박상훈 기자
박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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