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딱지 피자’ 논란에 난리난 日 도미노 피자…“해당 직원 법적책임 물을 것”

  • 문화일보
  • 입력 2024-02-13 08:02
  • 업데이트 2024-02-1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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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코를 파서 피자 도우에 묻히는 듯한 제스쳐를 취하고 있는 일본 도미노 피자 직원의 모습. 일본 SNS 캡처



일본 도미노 피자 점원이 피자 도우에 코딱지를 묻혀 반죽하는 영상이 논란이 되며 ‘위생 논란’이 번지고 있다. 도미노 피자 측은 즉시 사과문을 발표하며 “해당 영상을 찍은 직원에게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13일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전날 도미노 피자의 유니폼을 입은 직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코를 판 뒤 코딱지로 반죽을 만드는 것처럼 보이는 동영상이 X(구 트위터)를 통해 확산하며 위생 논란이 심화하고 있다. 해당 영상이 논란이 되자 도미노 피자 측은 공식 계정에서 사과문을 발표했다. 도미노 피자 측은 사과문에서 “동영상 속 인물은 효고(兵庫)현 아마가사키(尼崎)시에 있는 매장의 아르바이트 종업원”이라며 “해당 영상은 영업 종료 뒤 점포 내에서 촬영됐고, 해당 영업점에서 보유하고 있는 도우는 모두 폐기 처분했다”고 밝혔다. 도미노 피자 측은 문제의 상점 영업을 즉각 중지한 것으로 전해진다. 도미노 피자 측은 “문제의 동영상을 찍은 직원은 취업규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분할 예정이며, 법적 조치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일본에서는 식당의 공용 물품을 테러하는 만행이 담긴 영상들이 공유되며 ‘위생 테러’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일본의 한 회전초밥집에서는 혓바닥으로 공용 간장통을 핥는 남성의 영상이 확산되며 ‘위생 테러’ 논란이 일었고, 또 다른 고깃집에서는 한 남성이 사용한 이쑤시개를 다시 공용통에 집어넣는 영상이 퍼지며 물의를 빚었다.

김선영 기자
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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