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출산한 모든 산모, 산후조리경비 100만 원 받는다

  • 문화일보
  • 입력 2024-02-13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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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아이를 낳은 모든 산모가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100만 원을 받게 됐다. 그동안 서울에서 출산했더라도 6개월 이상 거주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출산 직전 다른 지역에서 전입한 산모는 지원을 받지 못했다.

서울시는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급 기준에서 ‘6개월 이상 거주 요건’을 전격 폐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6개월 이상 거주 요건 폐지는 더 많은 산모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소득 기준 없이 모든 산모가 받을 수 있다. 다만 다른 시·도의 중복 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자녀 출생신고를 해야 한다는 요건은 유지한다.

서울형 산후조리경비는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서울에 거주하는 산모에게 출생아 1인당 10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쌍둥이를 낳은 산모는 200만 원, 삼태아 이상 출산 산모는 300만 원 상당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바우처는 건강관리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산후조리를 도와주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산후 건강회복에 필요한 의약품·한약·건강식품 구매, 산후요가·필라테스, 체형관리, 붓기관리, 탈모관리 등을 포함한 산후 운동수강 서비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서울형 산후조리경비는 ‘서울맘케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거주지 동주민센터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문의사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나 120(서울특별시 다산콜재단)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서울형 산후조리경비는 지난해 9월 시행 이후 약 4개월 만에 1만5907명의 산모가 바우처 지원을 신청으며 바우처 사용 건수는 총 5만3296건에 달한다.

임정환 기자
임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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