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손잡은 홍성 ‘육식축제’ 488억 경제효과

  • 문화일보
  • 입력 2024-02-16 11:43
  • 업데이트 2024-02-16 12:07
프린트
3일간 47만명 홍성읍 방문
2030세대가 전체의 36.7%


홍성=김창희 기자 chkim@munhwa.com

충남 홍성군이 지난해 11월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협업해 처음 개최한 ‘육식축제’의 경제 효과가 48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별로는 20대 남녀 참여도가 가장 높아 MZ세대 호응이 흥행 폭발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16일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3∼5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개최한 홍성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축제 기간 통신사·카드사·내비게이션 운영사 등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홍성읍 방문 인구는 3일간 47만7317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최고 방문객은 홍성군 인구(9만7721명)의 1.8배에 달하는 17만1391명(11월 4일)이었다. 연령별 유입인구는 남성은 20-40-30대, 여성은 20-30-40대 순으로 나타났다. 20대 남녀가 전체의 19.3%, 30대 남녀가 17.4%를 차지해 MZ세대 호응이 가장 컸던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먹거리 축제라는 특성을 반영해 식음료비 소비지출이 가장 높았고, 숙박비 지출 비중도 컸다. 축제방문객 1인 평균 소비지출액은 10만2400원으로 총 488억 원이 축제 기간 중 소비된 것으로 나타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이 입증됐다. 외지 관광객 비율은 71.8%로 지역별로는 충남 54.5%, 경기 16.2%, 서울 9.8%, 대전 5.8%, 인천 3.3% 순이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과감히 도전한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이 큰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 축제는 더 알차게 준비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창희
주요뉴스
기사댓글
AD
count
AD
AD
AD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