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날 잔소리 들었다고…할머니 때려 숨지게 한 20대 손자

  • 문화일보
  • 입력 2024-02-23 23:45
프린트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



설 연휴 때 잔소리를 했다는 이유로 자신의 할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조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해)로 20대 A 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설 연휴 첫날인 지난 9일 오후 11시쯤 부산의 모 빌라에서 조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이날 할머니 집에 방문했다가 "잔소리를 들어 범행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범행 후 "할머니가 쓰러졌다"며 119에 신고했다. 그러나 할머니 몸에 있는 상처 등을 본 경찰이 추궁하자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나 수법에 대해서는 추가로 확인할 부분이 있어 보강 조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정환 기자
임정환
주요뉴스
기사댓글
AD
count
AD
AD
AD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