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이어 휴머노이드 로봇도 경쟁 불붙나…베이조스·엔비디아, 피규어AI 펀딩 참여

  • 문화일보
  • 입력 2024-02-2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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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피규어 AI 홈페이지 캡처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와 인공지능(AI) 칩 글로벌 리더 엔비디아가 인간을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인 ‘피규어 AI’(Figure AI)에 투자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베이조스가 자신의 회사인 익스플로러 인베스트먼트를 통해 1억 달러를, 엔비디아와 아마존이 각각 5000만 달러를 각각 피규어 AI에 투자한다고 전했다. 피규어 AI는 2022년 테슬라와 로봇 전문기업인 보스턴 다이내믹스 출신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3월 ‘피규어 01’이라는 로봇을 선보인 바 있다.

피규어 AI는 이번 펀딩에서 20억 달러(약 2조6000억 원)의 시장 가치를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목표액은 5억 달러였으나, 오픈 AI 등이 초기 투자자로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목표보다 많은 6억7500만 달러를 조달했다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블룸버그는 인텔의 벤처 캐피털이 2500만 달러를, LG 이노텍과 삼성 투자 조직도 각각 850만 달러와 500만 달러의 투자를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전했다.

일론 머스크 CEO의 테슬라는 옵티머스라는 로봇을 개발 중이며,‘1X 테크놀로지 AS’는 챗GPT가 적용된 이족 보행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또 캐나다 스타트업 생츄어리 AI는 피닉스라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 중이어서 이 분야에서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김석 기자
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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