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3·1절 초대형태극기 게양…서울 최고 55m 높이

  • 문화일보
  • 입력 2024-02-2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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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이 지난해 3·1절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송파구청 제공



105주년 3·1절 오전 10시 가락시장사거리에 독립유공자 등 구민 105인 특별초청
‘뜨거운 함성, 민족의 염원, 휘날리는 태극기!’주제로 행사개최
대형태극기 게양 퍼포먼스, 기념사 및 축사, 만세삼창, 구민 축하공연 등



서울 송파구는 독립만세운동 정신을 기리기 위한 ‘초대형 태극기 게양식’을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 가락시장 사거리(가락동 600)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3·1절에 태극기를 테마로 재조성된 가락시장 사거리는 서울 최고(最高) 55m 초대형 태극기와 60여 기의 군집기가 사시사철 장관을 이루며, 명실상부 서울 대표 태극기 명소로 자리잡았다. 애국심이 상징이 된 이 사거리에서 올해도 독립운동의 함성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가 마련됐다.

‘뜨거운 함성, 민족의 염원, 휘날리는 태극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은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관내 독립유공자와 후손 등 105명의 주민이 특별 초청됐다. 민족정신의 표상인 △초대형 태극기 게양부터 △독립유공자 축사 △다 함께 외치는 만세삼창까지, 대한독립을 소원하던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게 된다..

대한민국 독립 의사를 세계에 알린 국경일인 만큼 특별한 볼거리도 준비했다. 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의 ‘삼일절 노래’를 시작으로 군악대, 기수단의 위용 넘치는 대형태극기 게양식, 한림예고생들의 ‘아름다운 강산’ 태극기 댄스공연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구민의 참여로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구는 지난 한 해 동안 구민들이 태극기를 친숙하게 느끼도록 일상 속 다양한 홍보를 전개하며 애국심 고양에 힘썼다고 설명했다. 구민 1815명이 참여해 태극기를 형상화한 8·15 합창 행사, 49개 거리에 국기 3000 기를 내건 ‘태극기 시범 거리’ 조성, 27개 동 650명 주민이 주도한 태극기 게양 캠페인, 신혼부부에 게양용 태극기 증정 등 다채로운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구는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국가상징 선양 유공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으며 태극기 사랑을 대내·외에 인정받은 바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매년 3·1절에 송파대로 하늘 높이 초대형태극기를 게양해 이 땅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몸 던진 순국선열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되새길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존중과 예우를 다하며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섬김행정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윤림 기자
김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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