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행복하시죠”…이준석, 한동훈에 “왕관 무게 느끼게 될 것”

  • 문화일보
  • 입력 2024-03-0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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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한동훈(왼쪽)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일 서울 중구 유관순 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예능 SNL코리아 출연…이낙연과 합당엔 "성급하게 문서에 도장 찍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왕관의 무게만큼 느끼게 될 것"이라고 3일 말했다.

이 대표는 전날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에 출연해 "요즘 행복하시죠. 근데 그 자리에 앉아있던 사람들 참 많았다. 저를 포함해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다음까지 계속 잘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는 좀 고민해보셔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자기 당 대표가 차은우보다 잘생겼다고 하는 사람 대 30분 동안 눈보라 맞으며 기다리다 폴더 인사하며 사과한 사람 중 누가 더 아부꾼이냐"는 질문에 "후자"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 1월 한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갈등을 빚은 뒤 눈 내리는 서천시장 화재 현장에서 윤 대통령을 만나 90도로 인사하고 화해한 과정을 지칭한 것이다.

이 대표는 ‘안철수, 김기현, 이준석, 한동훈’을 보고 연상되는 사자성어에 대한 질문에 "토사구팽"이라고 답변하기도 했다. 그는 ‘그분(한동훈)이 끝까지 살아남을 것 같냐’는 질문엔 "결과가 안 좋으면 뭐처럼 버려지겠죠"라고 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9일로 돌아가면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와 손을 잡을 것 같냐는 물음에는 "따로 삽시다. 그냥 따로 살았어야 할 운명인데 너무 성급하게 문서에 도장을 찍었다"고 말했다.

김군찬 기자
김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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