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달여 만에 골맛 ‘EPL 13호골’… MOTM 선정

  • 문화일보
  • 입력 2024-03-0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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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 EPL 홈경기에서 후반 43분 골을 넣은 후 포효하고 있다. AP뉴시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달여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3호 골로 토트넘의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손흥민은 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 EPL 홈경기에서 1득점을 올렸다. 손흥민은 현지시간 지난해 12월 31일, 한국시간 올해 1월 1일 AFC 본머스전 이후 처음 골을 챙겼다. 손흥민은 본머스전 이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출전으로 한 달 넘게 자리를 비운 뒤 지난달 11일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전에 복귀했다.

올 시즌 EPL에서 13호 골을 작성한 손흥민은 득점랭킹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손흥민은 또 EPL에서 6어시스트를 유지, 총 19개의 공격포인트를 쌓았기에 1개만 더하면 20개 고지에 닿게 된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엔 부상 등의 영향으로 10득점과 6도움으로 공격포인트 20개를 올리지 못했으나, 2021∼2022시즌엔 23골(득점 1위)과 7어시스트로 30개를 채웠다.

손흥민을 앞세운 토트넘은 크리스털 팰리스를 3-1로 눌렀다. 토트넘은 15승 5무 6패(승점 50)를 작성하며 5위에 자리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4위 애스턴 빌라(17승 4무 6패·승점 55)와 간격은 승점 5이다. 토트넘은 애스턴 빌라보다 한 경기를 덜 치렀다.

손흥민은 무릎 부상을 당한 히샤를리송을 대신해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됐다. 손흥민은 적극적으로 골문을 노렸고 후반 9분엔 골대를 때리기도 했다.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손흥민이 페닐티 지점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때렸지만 오른쪽 골대를 때리고 나왔다. 손흥민은 그러나 기어코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은 2-1로 앞선 후반 43분 하프라인 근처에서 브레넌 존슨의 패스가 전방으로 향하자 질주, 36m가량을 뛴 후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오른쪽 골문을 흔들었다. 승리에 쐐기를 박은 손흥민은 후반 45분 데인 스칼릿으로 교체됐다.

손흥민은 EPL 사무국의 경기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MOTM)로 선정됐다. EPL 사무국은 팬 투표로 MOTM을 선정하는데, 1만9031명이 참여한 가운데 손흥민은 58.1%의 지지를 얻었다. 이날 2도움을 남긴 존슨이 15.1%로 2위다. 손흥민은 또 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양 팀 최고인 평점 8.13을 받았다. 소파스코어는 전체 4위인 7.9를 부여했다.

허종호 기자
허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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