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드러진 벚꽃 아래 온천욕… 노젓기 대회 재미 가득

  • 문화일보
  • 입력 2024-03-2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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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아산시

아산=박팔령 기자 park80@munhwa.com

‘이순신 도시’이자 ‘온천 수도’로 잘 알려진 충남 아산시가 봄축제의 도시로 변신한다. 3월 말 아산온천 벚꽃축제(포스터)에 이어 4월 하순 이순신축제까지 시선을 끄는 대형 이벤트가 잇따라 개최된다. 민선 8기 들어 ‘아트밸리’를 새로운 도시 브랜드로 정립한 아산에서 봄을 만끽해 보자. 아산은 온천과 벚꽃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최적지다. 오는 30∼31일 2일간 아산스파비스 일원에서 열리는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아산온천 벚꽃축제’가 일석이조를 누릴 수 있는 호기다. 그동안 숨겨진 벚꽃 명소로 알려진 아산온천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행사다. 벚꽃 나무가 주변에 가득한 아산스파비스 일원 공간을 활용한 무대와 체험장을 조성해 국내 유명 성악가와 연주자들의 격조 높은 클래식 공연,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플리마켓, 체험존, 지역과 연계한 먹거리존 등이 다양하게 운영된다.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이순신종합운동장, 현충사, 곡교천 등에서 펼쳐지는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는 차별화된 ‘이순신 콘텐츠’가 총출동할 예정이다. 지난해 축제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이순신 장군 출정 행렬과 군악 의장 퍼레이드, 프린지 공연 등이 한층 더 다양한 구성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이순신장군배 전국 노젓기 대회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들이 새로이 선보인다. 군악 의장공연 ‘장군의 후예들’과 화려한 불꽃쇼, 학익진 댄스대첩, 난중일기 골든벨, 필사즉생 필생즉사 세계태권도연맹시범단 공연, 판소리 이순신가 공연, 백의종군길 전국걷기 및 마라톤대회, 이순신 릴레이 인문학콘서트 등이 착착 준비되고 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충무공의 정신과 위업을 선양하는 문화예술 공연이 쉴 새 없이 펼쳐질 것”이라며 “아트밸리 아산이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이순신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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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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