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뜯겨나간 아파트 창문, 자다가 날아간 주민 3명 사망[영상]

  • 문화일보
  • 입력 2024-04-03 07:53
  • 업데이트 2024-04-0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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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중국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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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동부 지역에 강풍이 불어 아파트에서 잠을 자던 주민 3명이 밖으로 날아가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

2일 상하이르바오의 영자매체 샤인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중국 장시성 난창 지역에 강한 바람과 함께 폭우가 쏟아지면서 4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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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으로 아파트 창문이 통째로 뜯겨 나갈 정도였다. 난창의 한 아파트에서는 20층 세대의 방 침대에서 잠을 자던 할머니(64)와 손자(11)가 건물 밖으로 날아가 숨졌다.

각각 다른 방에서 자던 나머지 가족들은 새벽 3시경 돌연 요란한 소리에 놀라 깨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다가 두 사람이 자던 방에 창문은 사라지고 빈 침대만 남은 것을 발견했다.

이 아파트 11층에 살던 또 다른 60대 여성도 집 밖으로 떨어져 숨졌다.

이날 틱톡과, 엑스, 웨이보에 공유된 영상을 보면 한 아파트에서는 베란다쪽 창문이 통째로 깨져 거실에 있던 아이 위로 떨어진다. 놀란 엄마는 황급히 아이를 안고 방으로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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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영상을 보면 강풍에 건물 외부 구조물이 통째 날아가고 폭발이 발생하는 아찔한 장면도 담겼다.

이날 강풍은 새벽 시간대에 폭우와 함께 불어닥쳤다. 이날 일부 지역에서 초속 65m에 달하는 강풍이 몰아쳤으며 비바람에 뽑혀나간 가로수만도 1600그루가 넘는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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