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가왕전’, 11.9%로 출발…전유진 예선 1위

  • 문화일보
  • 입력 2024-04-03 10:15
  • 업데이트 2024-04-0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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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MBN 한일가왕전

MBN ‘한일가왕전’이 인상적인 첫 걸음을 내디뎠다.

2일 방송된 ‘한일가왕전’은 전국 시청률 11.9%(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12.5%를 기록했다. 이는 앞서 ‘불타는 트롯맨’이 기록했던 MBN 역대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인 8.3%를 크게 뛰어넘는 성적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역가왕’ 톱7과 ‘트롯걸즈재팬’ 톱7이 스튜디오에서 처음 만나 상대 팀의 전력을 살펴보는 예선전이 펼쳐졌다. 특히 ‘한일가왕전’ 예선전은 ‘현역가왕’ 예선전 때 등장해 충격을 안겼던 ‘자체 평가전’이 ‘자체 탐색전’으로 업그레이드돼 도입됐다. 한 사람당 0점부터 100점까지 줄 수 있고, 한국팀은 일본팀 무대에만, 일본팀은 한국팀 무대에만 점수를 줄 수 있는 한계를 설정했다.

양국 1위인 전유진과 후쿠다 미라이의 대결은 백미였다. 전유진은 난도가 상당한 패티김의 ‘사랑은 생명의 꽃’을 다이내믹하면서도 감성적인 무대로 꾸몄고, 대결 상대인 후쿠다 미라이는 “정말 감동했어요”고 평했다. 전유진은 상대편인 ‘30년 차 노래 고수’ 우타고코로 리에에게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라는 호평을 들은며 680점을 받아 1등으로 치고 올라갔다.

곧바로 무대에 오른 후쿠다 미라이는 마스터이자 일본 국민 가수인 마츠자키 시게루의 ‘나의 노래’를 선곡했다. 자신을 1위를 안긴 ‘나의 노래’를 통해 절대 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셈이다. 후쿠다 미라이는 10년간 J-팝 아이돌로 활동하며 쌓은 내공과 특유의 중저음 보이스, 풍부한 감성 표현으로 모두를 숨죽이게 했지만, 전유진보다 17점 낮은 663점을 받았다.

안진용 기자
안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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