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반감기 앞두고 국내 암호화폐 거래액 75% 급감…무슨 일?

  • 문화일보
  • 입력 2024-04-0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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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굴량이 급감하는 비트코인 반감기가 다가오면서 최근 암호화폐 투자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암호화폐의 한국 거래량이 갑자기 7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암호화폐 전문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코인게코는 지난 1일 한국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암호화폐 거래량은 37억9000만 달러(5조1165억 원)로 지난 3월 5일 기록했던 전고점 150억 달러에 비해 75% 급락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제외한 이른바 알트코인 랠리에 대한 의구심이 급부상한 결과라고 분석하는 한편, 현재 한국 투자자들은 상승세를 찍고 있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대신 알트코인에 집중 투자한다고 설명했다.

코인데스크는 그러면서 "한때 암호화폐 거래량이 증시의 거래량을 능가할 정도로 한국에서는 암호화폐 열풍이 불었었다" 전했다.

암호화폐 전문 금융 기업인 매트릭스포트도 "한국에서 알트코인 물결이 시장을 강타하면서 암호화폐 거래량이 3월 초에 급증하기 시작했다"며 "낮은 거래 수수료와 이더리움 업그레이드(덴쿤)에 대한 기대가 이러한 열광을 일으켰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알트코인 랠리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급부상하면서 거래량이 급격하게 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1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기준으론 1억100만원을 돌파한 비트코인은 이번 달 들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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