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4타수 무안타 ‘첫 무출루’… 오타니는 첫 홈런

  • 문화일보
  • 입력 2024-04-0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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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MLB 원정경기에서 6회 타격 후 달리고 있다. AP뉴시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처음으로 출루하지 못했다.

이정후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원정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남겼다. 시즌 타율은 0.250(28타수 7안타)으로 내려앉았다. 이정후는 지난달 29일 개막전부터 매 경기 출루를 이어갔으나 6경기에서 제동이 걸렸다.

이정후는 다저스 에이스 타일러 글래스노우를 넘지 못했다.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 시속 95.8마일(약 154㎞) 초구 포심 패스트볼을 쳤으나 유격수 글러브에 막혔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선 5구째 바깥쪽 낮은 시속 97.4마일(약 157㎞) 강속구를 건드려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그리고 6회 글래스노우와 세 번째 대결에서도 타구는 2루수 정면으로 향했다. 이정후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 바뀐 투수 대니얼 허드슨의 3구째 시속 94마일(약 151㎞) 포심 패스트볼을 때렸다. 이날 가장 잘 맞은 타구였으나 3루수 정면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샌프란시스코는 4-5로 패배, 지구 라이벌 다저스와 3연전에서 모두 졌다. 샌프란시스코는 최근 4연패로 2승 5패가 됐다. 반면 다저스는 4연승과 더불어 7승 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유지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오타니 쇼헤이는 개막 이후 9경기 만에 시즌 첫 홈런포를 가동했다. 오타니는 4-3으로 앞선 7회 2사 주자 없이 샌프란시스코 왼손 투수 테일러 로저스의 바깥쪽 높은 공을 홈런으로 연결했다. 다저스 이적 이후 오타니의 첫 홈런이자 지난해 8월 24일 신시내티 레즈와 더블헤더 1차전 이후 224일 만의 홈런이다. 오타니는 4타수 2안타 1타점에 득점 2개를 남겼다. 시즌 타율은 0.270이다.

허종호 기자
허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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