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김하성, 1안타 1볼넷으로 멀티 출루

  • 문화일보
  • 입력 2024-04-0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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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AP뉴시스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멀티 출루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에 5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도루를 남겼다. 김하성이 멀티 출루에 성공한 건 지난 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사흘 만이다. 아울러 전날 무안타로 침묵했던 김하성은 하루 만에 다시 안타를 가동하며 시즌 타율을 0.233에서 0.242(33타수 8안타)로 끌어 올렸다.

김하성은 1회 말 2사 1, 2루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잭 톰슨과 풀카운트 대결을 벌인 끝에 볼넷을 골라 1루를 밟았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등장해 톰슨의 3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타구 스피드 시속 105.1마일(약 169㎞)짜리 정타였다. 곧바로 김하성은 2루를 훔쳐 시즌 3호 도루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이후 5회와 8회엔 삼진으로 돌아섰다.

수비에선 연신 좋은 장면을 선보였다. 특히 3-2까지 추격을 허용한 8회 1사 1, 2루에서 세인트루이스 4번 타자 놀런 에러나도의 짧은 땅볼 타구를 앞으로 달려오며 잡은 뒤 간결한 동작으로 2루에 송구해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았고, 2루수 산더르 보하르츠가 이어 1루에 정확히 던져 타자 주자까지 잡아냈다. 샌디에이고는 세인트루이스에 3-2로 승리했다.

정세영 기자
정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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