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첫 스모 챔피언’ 아케보노, 신부전증 투병 끝 사망

  • 문화일보
  • 입력 2024-04-12 11:46
프린트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종합격투기 선수로 뛸 당시의 아케보노. 로이터연합뉴스

일본 국기(國技)인 스모 무대에서 외국인 선수 최초로 요코즈나(橫網)까지 올라갔던 아케보노 타로가 54세의 나이에 사망했다.

11일 교도(共同)통신은 아케보노가 이달 초 일본 도쿄 지역의 한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향년 54세로 숨졌다고 보도했다. 그는 최근 심부전증으로 투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케보노는 미국 하와이 출신으로, 전성기 시절 신장 203㎝에 230㎏의 거구로 11번의 메이저 스모대회에서 우승했다. 1993년에는 외국인 선수 최초로 요코즈나에 등극했다.

그는 2001년 은퇴한 이후 2003년에는 요코즈나 출신 최초로 입식격투기 K-1 선수로 데뷔했으나 그러나 격투기에서는 큰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한국 격투기 선수 최홍만(43)과의 경기에서도 세 차례 모두 패했다.

김선영 기자
김선영
주요뉴스
기사댓글
AD
count
AD
AD
AD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