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사 앞 둔 전북 한 건설사 대표 옥정호서 실종, 경찰 수색 나서

  • 문화일보
  • 입력 2024-04-1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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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태양광 비리 의혹 검찰 수사 대상


전주=박팔령 기자



새만금 신재생 에너지 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던 전북의 한 건설회사 대표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15일 전북경찰청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8시 40분쯤 전북에 연고를 둔 건설회사 대표 이모 씨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말을 하고 집을 나섰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 씨는 최근 새만금 육상 태양광 선정과 관련한 특혜 의혹으로 검찰의 수사 선상에 오른 인물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임실군 옥정호 인근에서 이 씨의 차량을 발견하고 인근을 수색하고 있다.

한편, 이와 관련 서울북부지검 국가재정범죄 합동수사단(단장 민경호)은 최근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새만금솔라파워 단장 50대 최모 씨를 구속 기소했다. 최 씨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새만금솔라파워 단장으로 재직하면서 용역 업체를 통해 설계·인허가 용역 대금을 부풀려 지급한 후 현금으로 돌려받는 식으로 비자금을 조성해 약 2억 4300만 원을 개인적으로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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