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알짜 FA’ 이소영·이주아 동반 영입

  • 문화일보
  • 입력 2024-04-1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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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은 15일 2023∼2024시즌 종료 후 FA자격을 얻은 아웃사이드 히터 이소영(왼쪽)과 미들 블로커 이주아의 영입을 발표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IBK기업은행이 알짜 자유계약선수(FA) 영입에 성공했다.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은 15일 아웃사이드 히터 이소영과 미들 블로커 이주아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IBK기업은행은 "전, 현직 국가대표인 둘의 영입으로 2024∼2025시즌 우승을 위한 최상의 전력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정관장에서 뛰던 이소영과 흥국생명 소속이던 이주아는 나란히 계약기간 3년에 합의했다. 보수총액은 이소영이 7억 원(연봉 4억5000만 원, 옵션 2억5000만 원), 이주아가 4억 원(연봉 3억3000만 원, 옵션 7000만 원)에 계약했다. 이소영과 이주아는 "실력과 가치를 인정해 준 IBK기업은행 배구단에 감사드린다. 다가오는 시즌 매 순간 최선을 다해 팀이 우승을 달성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소영은 2020∼2021시즌 GS칼텍스가 컵 대회와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을 싹쓸이하는 데 중심 역할을 했다. 2023∼2024시즌도 정규리그 26경기에 출전해 공격 성공률 37.95%로 215득점을 올렸고, 수비에서도 43.80%의 리시브 효율과 세트 당 3.724개의 디그를 기록했다. 이주아는 2023∼2024시즌 정규리그 34경기에 출전해 214득점과 블로킹 4위(세트당 0.617개), 속공 5위(47.03%)를 기록했다.

새 시즌을 앞두고 김호철 감독과 재계약한 IBK기업은행은 기존 선수단에 이소영과 이주아까지 가세해 국가대표팀급 전력을 갖추게 됐다. IBK기업은행은 주전 세터 김하경, 미들 블로커 김현정이 FA 자격을 얻었다. 하지만 아웃사이드 히터 표승주와 황민경, 미들 블로커 김희진, 최정민 등 전, 현직 국가대표가 다수 포진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포지션별 결정력을 갖춘 선수를 영입해 팀 공격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면서 "마지막까지 선수 구성에 박차를 가해 2024∼2025시즌 통합 우승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해원 기자
오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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