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고흐, 그 불멸의 삶… 교양이 흐르는 ‘봄밤’[서울인사이드]

  • 문화일보
  • 입력 2024-04-16 09:05
  • 업데이트 2024-04-1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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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인사이드

노원구 ‘불후의 명강’ 첫 강연


서울 노원구가 ‘도슨트 정우철’을 초청해 2024년 ‘불후의 명강’ 첫 강연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불후의 명강은 인문, 건강, 과학, 경제, 대중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민의 행복한 삶과 관련된 주제를 가지고 각 분야 전문가가 펼치는 교양 강연이다. 오는 30일 오후 7시 노원구민의전당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불후의 명강은 ‘빈센트 반 고흐-가장 밝게 빛나는 열정의 화가’(포스터)라는 주제로 도슨트 정우철 강사가 함께한다. ‘도슨트’는 소정의 지식을 갖춘 안내인을 뜻하는데 라틴어 중 ‘가르치다’는 뜻을 가진 ‘docere’에서 유래했다.

도슨트 정우철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시해설가로 미술에 대한 친근한 접근 방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도슨트 정우철 강사가 특유의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빈센트 반 고흐’의 명화와 명화 속 숨겨진 화가의 인생 이야기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작품 분석이 주를 이루던 기존의 미술 해설에서 벗어나 화가의 삶을 예술 작품에 녹이는 방법으로 반 고흐의 작품에 대한 관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언어·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사도 배치된다.

강연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주민은 현재 구청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사전접수 또는 당일 오후 6시부터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는 500명, 현장접수는 선착순 100명에 한해 입장할 수 있다. 좌석은 지정석 없이 자유좌석제다.

한편 구는 올해도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로 강연을 준비했다. 연 4회의 강연 중 제2회 불후의 명강은 6월 28일에 ‘느리게 나이드는 삶 디자인하기’라는 주제로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가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강연을 통해 주민들이 어렵게 느꼈던 예술 작품의 문턱을 넘어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구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일상 속 인문학을 만나는 유익한 시간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림 기자 bestman@munhwa.com
김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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