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시총 30조 증가한 ‘이 기업’…그룹사는 2위로 ‘성큼’

  • 문화일보
  • 입력 2024-04-16 09:07
  • 업데이트 2024-04-1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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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전경. 뉴시스



SK그룹, 그룹사 시총 2위로


올해 1분기에 주가 상승으로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이 100조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국내 증시에서 우선주를 제외한 2692개 종목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 전체 시총은 올해 1월 초 2503조원에서 3월 말 2599조원으로 96조원(3.8%) 늘었다.

주가 상승에 힘입어 연초 이후 시총이 1조원 이상 늘어난 종목은 35개였다.

시총이 가장 많이 증가한 종목은 SK하이닉스로, 1월 초 103조6675억원에서 3월 말 133조2244억원으로 29조5568억원 불어났다.

삼성전자도 같은 기간 시총이 475조1946억원에서 491조9100억원으로 16조7153억원 증가했다.

이어 셀트리온(7조7988억원↑), 한미반도체(7조960억원↑), HLB(6조8830억원↑), 현대차(6조8747억원↑), KB금융(6조4158억원↑), 알테오젠(5조6896억원↑), 삼성물산(5조4192억원↑), 기아(5조657억원↑) 순으로 증가 폭이 컸다.

반면 1분기에 주가 하락으로 시총이 가장 많이 감소한 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으로, 100조5030억원에서 92조4300억원으로 8조730억원 줄었다.

또 시총이 줄어든 종목은 네이버(6조5125억원↓), 포스코홀딩스(5조5817억원↓), 에코프로머티(4조7668억원↓), LG화학(3조8472억원↓), 포스코퓨처엠(3조7569억원↓), HMM(3조3625억원↓), 포스코DX(3조1471억원↓) 등이다.

시총 1조원이 넘은 종목은 연초 259개에서 3월 말 263개로 늘었다. 시총 1조원 클럽에 18개 종목이 신규 가입하고, 14개 종목이 시총 1조원 아래로 밀려났다.

주로 그룹별 1분기 시총(우선주 포함) 변동 현황을 보면 삼성그룹은 연초 718조1455억원에서 3월 말 754조5284억원으로 36조3829억원 증가했다.

SK그룹 시총은 179조6757억원에서 207조7517억원으로 28조760억원 늘며 연초까지 2위를 지키던 LG그룹을 제치고 그룹 시총 2위에 올랐다.

같은 기간 LG그룹 시총은 190조20억원에서 177조3129억원으로 12조6891억원 줄며 그룹 시총 3위로 내려갔다.

박세영 기자
  • # 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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