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와 맞선 헤일리, 싱크탱크에 새 둥지

  • 문화일보
  • 입력 2024-04-1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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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신저 등 거쳐간 허드슨연구소
언론“두번째 대선 도전 숙고중”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경쟁했던 니키 헤일리(사진) 전 유엔대사가 보수 싱크탱크에 새 둥지를 틀었다.

미 싱크탱크 허드슨 연구소는 1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헤일리 전 대사의 합류 소식을 전하며 “니키는 외교 및 국내 정책에 있어 검증되고 능력 있는 지도자”라며 “그녀가 허드슨 연구소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헤일리 전 대사는 향후 정치 행보를 숙고하는 동안 연구소에서 월터 스턴 석좌 자리를 맡게 된다. 허드슨 연구소는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 등이 거쳐 간 곳이다.

헤일리 전 대사는 공화당의 대선 후보 경선에서 여성과 중도층 등 ‘반 트럼프’ 유권자들의 지지를 받았으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지난달 6일 경선에서 사퇴했다. 당시 헤일리 전 대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지 않고 “우리 당 안팎에서 표를 얻을 수 있을지는 트럼프의 몫”이라고만 말해 트럼프 전 대통령과 거리를 뒀다.

이현욱 기자 dlgus3002@munhwa.com
이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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