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 기념단체들 “독도해역 함정 파견해 수호 의지 보여야”…일본 외교청서 규탄

  • 문화일보
  • 입력 2024-04-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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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독도 해역을 지나는 해군 양만춘함. 해군 제공



광복회를 비롯한 독립운동 선양단체들은 일본이 외교청서에서 ‘독도는 일본 땅’이라며 거듭 부당한 주장을 하는 것을 것을 규탄함과 동시에 독도 해역에 함정을 파견해 독도 수호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17일 주장했다.

광복회와 3·1운동기념사업회 등 33개 독립운동 단체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일본은 제국주의적 망동을 즉각 철회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 단체는 "일본 정부의 이러한 행태는 일본이 아직도 일제강점기와 2차대전 전범 국가로서 진심으로 반성하지 않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일본 정부에 ▲ 외교청서의 독도 관련 내용 파기·수정 ▲ 한미일 연합해상훈련에 ‘욱일기’ 사용 중단을 촉구했다.

독립운동 단체들은 오는 19일 오후 종로구 수송동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 정부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 예정이다.

일본 외무성은 매년 4월 국제정세와 일본 외교활동을 기록한 외교청서를 발표한다. 일본은 2018년부터 외교청서에서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표현을 유지해 해마다 논란이 되고 있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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