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KBO 최다 홈런 신기록 앞둔 최정, 옆구리에 사구 맞고 교체

  • 문화일보
  • 입력 2024-04-17 19:39
프린트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SSG의 최정이 1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BO 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1회 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몸에 맞는 볼을 맞고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뉴시스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홈런에 단 1개만을 남겨놓은 최정(37·SSG)이 몸에 맞는 볼을 맞아 교체됐다.

최정은 1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쏠(SOL) 뱅크 KBO리그 KIA와의 홈 경기에 3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최정은 전날 KIA전에서 개인 통산 467호 홈런을 터뜨리며 이승엽 현 두산 베어스 감독이 보유한 KBO 개인 통산 홈런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하지만 최정은 0-2로 뒤진 1회 말 첫 타석에서 KIA 선발 윌리엄 크로우가 던진 공에 왼쪽 갈비뼈 부근을 맞았다. 사구를 맞은 뒤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은 최정은 1루를 밟았지만, 곧바로 대주자 박지환과 교체됐다.

SSG 관계자는 "최정이 왼쪽 갈비뼈 쪽에 사구를 맞아 교체됐으며, 곧바로 병원 진료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야구장 외야석은 최정의 통산 홈런 신기록 달성 공을 잡으려는 팬들로 일찌감치 매진됐었다. SSG 관계자는 "사전 예매만 1만2000장을 넘겼다"고 귀띔했다.

SSG 구단은 이미 16일 최정의 홈런공을 줍는 관중에게 2024∼2025시즌 라이브 존 시즌권 2장, 최정의 친필 사인 배트 및 선수단 사인 대형 로고 볼, 2025년 스프링캠프투어 참여권 2장, 140만 원 상당의 이마트 온라인 상품권, 스타벅스 음료 1년 무료 이용권, 75만 원 상당의 조선호텔 숙박권을 경품으로 내걸었다. 이를 모두 금액으로 환산하면 1000만 원이 넘는다. 이날 관중들은 갑작스러운 사구와 교체로 다소 허무감을 느끼게 됐다.

인천 = 정세영 기자
정세영
주요뉴스
기사댓글
AD
count
AD
AD
AD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