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 1인당 25만 원’ 반대 48% 찬성 46%

  • 문화일보
  • 입력 2024-05-03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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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곽성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잘하고 있다’ 2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총선에서 공약한 ‘전 국민 1인당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에 대해 찬성한다는 반대한다는 응답이 48%, 찬성한다는 응답은 46%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달 29일부터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이같이 집계된 것으로 2일 나타났다. 특히 30대에서 반대 59%, 찬성 36%로 반대가 크게 높게 나타났다. 민생지원금이 결국 미래세대의 부담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민주당이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 특별검사(특검)법’ 처리를 추진하는 가운데 특검법에 찬성한다는 응답자 비율은 67%였고 반대한다는 응답자는 19%였다.

이번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한 응답자 비율은 27%였다. 잘못하고 있다고 한 응답자는 64%였다. ‘잘하고 있다’와 ‘잘못하고 있다’의 응답자 비율은 모두 2주 전과 동일하다. 국정 방향이 올바르다고 한 응답자는 직전 조사(4월 1주)보다 11%포인트 하락한 29%였다. 조사 기관은 지난해 5월 윤 대통령 취임 이래로 가장 낮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국정 방향이 잘못됐다고 한 응답자는 60%였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1%, 더불어민주당 29%, 조국혁신당 12%, 개혁신당 4%, 새로운미래와 진보당이 각각 1%, ‘지지 정당 없음·모름·무응답’ 18%였다. 이전 조사와 비교하면 국민의힘은 1%포인트 하락했고, 민주당은 3%포인트 떨어졌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14.6%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임정환 기자
임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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