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양현준 결장’ 셀틱,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연패

  • 문화일보
  • 입력 2024-05-1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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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셀틱의 캘럼 맥그레고어(가운데)가 동료들과 함께 16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킬마녹의 럭비 파크에서 2023~2024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우승을 확정한 뒤 환호하고 있다. AP뉴시스



셀틱FC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연패에 성공했다. 오현규와 양현준은 그라운드 밖에서 우승을 지켜봤다.

셀틱은 16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킬마녹의 럭비 파크에서 열린 킬마녹과 2023∼2024 프리미어십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5-0으로 완승했다. 이 승리로 승점 90이 된 셀틱은 이번 시즌 리그 한 경기를 남기고 2위 레인저스(승점 84)에 승점 6차로 앞서 우승을 확정했다.

셀틱은 2021∼2022시즌부터 3시즌 연속 우승과 함께 스코틀랜드 1부리그 통산 54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역대 최다 우승팀인 라이벌 레인저스(55회)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셀틱은 2011∼2012시즌부터 최근 13시즌 중 2020~2021시즌만 레인저스에 우승을 넘겨주고 모두 정상에 올랐다.

셀틱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5분 만에 애덤 아이다가 결승골을 넣었다. 전반 12분 마에다 다이젠, 전반 35분 제임스 포러스트가 연속 골을 넣고 사실상 승리를 확정했다. 이어 후반 6분과 16분 맷 오라일리가 멀티 골을 꽂아 우승을 자축했다.

셀틱의 우승에도 한국 선수들은 다소 소외돼 아쉬움을 남겼다. 셀틱은 3명의 한국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시즌 오현규가 영입됐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양현준, 권혁규가 차례로 셀틱 유니폼을 입었다. 오현규와 양현준은 각각 20경기 5골, 24경기 1골 3도움을 기록했으나 최근엔 경기 출전이 없다. 권혁규는 셀틱 데뷔전도 치르지 못하고 지난 1월 세인트미렌으로 임대됐다. 이날 경기도 오현규와 양현준은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셀틱은 18일 세인트미렌과 리그 최종전을 치른 뒤 25일엔 레인저스와 스코티시컵 결승을 앞두고 있어 시즌 2관왕도 노린다.

오해원 기자
오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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