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고령 국가유공자와 청년들이 함께하는 ‘일일 나들이’ 진행

  • 문화일보
  • 입력 2024-05-1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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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희완(왼쪽) 국가보훈부 차관이 지난 9일 경기도 수원시 보훈요양원을 방문해 입소한 국가유공자를 위문하고 있다. 국가보훈부 제공


20일 수원 복지타운 거주 유공자와 김포 일대 나들이
청년자문단, 안전한 이동 및 말벗, 프로그램 평가 등 진행



국가보훈부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함께 20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소재 수원 복지타운에 거주하고 있는 고령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경기 김포시 일대를 돌아보는 ‘일일 나들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나들이 프로그램은 고령으로 원거리 이동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나들이 행사에는 수원 보훈복지타운 거주 국가 유공자 140여 명이 참여한다.

보훈복지타운은 무주택 고령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임대아파트 주거지원을 위해 주거시설 총 452세대, 세탁실·식당·노인정 등 부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국가유공자의 안전한 이동지원과 말벗 등 봉사활동을 위해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 국가보훈부 청년자문단과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청년보좌역, 복지타운 직원 등이 함께 한다.

나들이 행사는 당일 오전 수원에서 김포로 이동해 김포 함상공원 관람과 중식, 그리고 김포 어시장을 비롯한 주변 관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나들이 후에는 청년자문단의 평가도 실시함으로써 향후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반영할 예정이다.

허지훈 국가보훈부 청년자문단장(청년보좌역)은 "젊은 세대들과 달리 국가유공자분들의 연세가 많으셔서 거동이 불편하시다 보니 여행이 어렵기 때문에 이분들을 모시고 나들이를 가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고령의 국가유공자분들께서 이번 나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외로움을 해소하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주기적인 여행과 치유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조금이라도 더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충신 선임기자
정충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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