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플리-모리카와, PGA 챔피언십 3R 공동 선두

  • 문화일보
  • 입력 2024-05-1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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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의 잰더 쇼플리.AP뉴시스



잰더 쇼플리(미국)가 시즌 2번째 메이저대회인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챔피언십에서 사흘째 선두를 지켰다.

남자 골프 세계랭킹 3위인 쇼플리는 19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 골프 클럽(파71·7609야드)에서 열린 제106회 PGA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더블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남겼다.

중간 합계 15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쇼플리는 사흘 연속 리더보드 맨 위에 자리했다. 쇼플리는 2022년 7월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 이래 우승이 없다. 쇼플리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 가뭄을 끊어내고 생애 첫 메이저대회 트로피에 도전한다.

그러나 쇼플리는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타수를 하나 더 줄인 콜린 모리카와(미국)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모리카와는 지난해 10월 일본에서 열린 조조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통산 7승째에 도전한다.

사히스 시갈라(미국)가 3위(14언더파 199타)를 지킨 가운데 셰인 라우리(아일랜드)가 메이저대회 한 라운드 최소타 타이기록(9언더파 62타)을 세우고 공동 4위(13언더파 200타)로 도약했다. 62타는 메이저대회 역대 5번째 기록으로 올해 이 대회에서만 두 번째로 나왔다. 선두 쇼플리가 1라운드에서 버디 9개로 역대 4번째의 주인공이 됐다.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라우리와 공동 4위를 달렸다. 메이저대회 2연승을 노리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버디 5개,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로 2타를 잃고 공동 24위(7언더파 206타)로 밀려났다. 디펜딩 챔피언 브룩스 켑카도 3오버파로 부진해 공동 47위(4언더파 209타)로 내려갔다.

한국 선수 중에선 김주형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과 공동 19위(8언더파 205타)에 올랐다. 안병훈은 버디 5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기복을 보이며 공동 54위(3언더파 210타)로 내려갔다. 김성현은 공동 69위(1언더파 212타)다. 임성재, 김시우, 양용은은 2라운드 잔여 경기 결과 컷 기준(1언더파)을 넘지 못했다. 이경훈은 2라운드 잔여 경기를 앞두고 기권했다.

정세영 기자
정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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