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3일 군의관 120명 신규 투입”

  • 문화일보
  • 입력 2024-05-22 17:26
  • 업데이트 2024-05-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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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보건복지부가 23일부터 군의관 120명을 신규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네 번째 파견이다.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22일 오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신규 투입하는 군의관은) 중증질환 수술을 담당하는 주요 상급종합병원에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응급실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권역 응급의료센터와 공공의료기관의 수요를 반영해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수도권 주요 상급종합병원에 66명, 권역응급의료센터에 30명, 지역별 주요 종합병원과 공공의료기관에 24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파견 기간은 23일부터 6월 16일까지 4주다. 4차 파견 인력이 근무를 시작하면 현장에서는 총 547명이 근무하게 된다.

박 차관은 “보건의료 재난 위기 ‘심각’ 단계 기간에는 근무 기간을 연장하거나 새로운 인력으로 교체하면서 파견인력의 현원을 유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차관은 미복귀 전공의들을 향해 “근무지 이탈에 따른 사회적 부담이 커지고 있고 복귀가 늦어질수록 개인 진로에도 미치는 영향이 커진다”며 “문제의 본질은 전공의가 근무지를 떠나고 해결의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데 있다”고 지적했다. 전공의들이 요구하는 수가 개선과 소송부담 완화 등에 대해선 “이미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는 사안”이라며 “정부 정책에 대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다른 방법을 두고 근무지를 이탈하는 건 국민이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임정환 기자
임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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