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간 몸 망가져”… 배우 박철, 신내림받아

  • 문화일보
  • 입력 2024-05-2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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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철(55·사진)이 신내림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박철은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 공개된 ‘배우 박철 신을 받들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신내림을 받은 근황을 전했다. 그는 “23년째 힘들다. 잠도 못 자고 몸도 망가졌다”면서 “술은 다 끊었는데 회복이 안 된다”면서 무속인을 찾아가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 영상에 한 무속인을 만난 박철은 “사람들이 저보고 ‘무당을 하라’고 한다. 꿈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계속 나오신다. 또 이름 모를 조상님들도 나온다”고 토로했고, 이 무속인은 “영적으로 고민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박철은 이 무속인과 함께 신내림 굿을 한 후 “조상님들을 봤다”면서 “몸이 너무 가볍다. 나는 (무속을) 부정했던 사람인데 이제는 존중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박철 외에도 최근 신내림을 받았다는 연예인이 늘고 있다. 배우 정호근은 “자녀를 지키기 위해 무속인이 됐다”고 고백했고, 개그우먼 김주연이 신내림을 받고 신당을 차렸다. 박철은 무속인 활동을 하고 있진 않다.

한편 1991년 MBC 공채 탤런트 20기로 데뷔한 박철은 1990년대의 대표적인 청춘스타로 손꼽힌다.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을 비롯해 ‘별은 내 가슴에’ ‘별을 쏘다’ 등 히트작에 출연했다. 1999년 라디오 DJ로 변신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고, 배우 옥소리와 1996년 12월 결혼했으나 2007년 이혼했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안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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