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생육불량 등 이상기후 피해 재해로 인정

  • 문화일보
  • 입력 2024-05-2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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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양파 잎마름 피해. 전남도청 제공


전남도 6월 3일까지 정밀조사 나서



무안=김대우 기자



전남도는 잦은 강우와 일조량 감소 등에 따른 양파 생육불량 피해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재해로 인정함에 따라 6월 3일까지 피해조사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1∼4월 잦은 강우(평년 대비 76% 증가)와 고온(평년대비 19% 상승), 일조량 부족(평년 대비 53% 감소) 등으로 도내 약 1580㏊(잠정)에서 성장 지연과 잎마름 증상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전남 양파 면적 6862㏊의 23%에 달하는 규모다.

피해를 입은 농가는 6월 3일까지 농업경영체 증명서와 피해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을 지참해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복구비는 피해 정도에 따라 1㏊(3000평) 기준 농약대 평균 250만 원, 대파대(대체 파종에 드는 비용) 550만 원을 지원한다.

50% 이상 피해를 입은 농가에는 생계비와 농업정책자금(농축산경영자금 등) 상환 연기, 이자 감면, 재해대책경영자금 융자 지원도 이뤄진다. 김영석 도 식량원예과장은 "피해를 입은 농가에서 빠짐없이 신고해 조사에서 누락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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