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여당, 지금처럼 ‘윤’ 모시면 자동적 중대결심…탄핵열차 출발”

  • 문화일보
  • 입력 2024-05-2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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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뉴시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군완도군진도군 당선인이 여당을 향해 "지금처럼 (윤석열 대통령을) 모시면 자동적으로 (윤 대통령이) 중대 결심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박 당선인은 "여당 대표로는 비윤 후보들이 지지도가 앞서고 채상병 김건희 특검은 국민이 압박한다. 이재명, 조국, 이준석 3면 초가에서 한동훈까지? 4면 초가가 된다"며 "탄핵 열차가 출발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당선인은 전날 자신의 SNS에 "‘여당이 대통령 잘못 모시면 대통령 중대 결심할 수 있다’에 동감이다. 옳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당선인은 "인구 절벽, 기후 변화 지방 소멸 문제는 먼 산 불구경하듯 하시고, 물가고와 이자 부담에 서민들의 살림살이는 절단 난다"며 "야당 대표의 큰 정치 제안은 꼼수로 대응하시고 통 큰 양보에도 정략적이라고 비판한다면 지금의 20%대 지지도는 더 추락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같은 날 자신의 SNS를 통해 "여당이 대통령을 보호하지 못하고 지리멸렬하면 윤 대통령은 중대 결심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적은 것에 대한 공감을 언급한 것으로 풀이된다.

홍 시장은 "6월 국회가 개원되면 압도적 다수의 야당의원과 강성 야당들이 윤 정권을 표적으로 집중 공격을 할 건데 여당으로서 국민의힘이 윤 대통령과 한몸이 돼 윤 대통령을 보호하지 못하고 중구난방으로 제각각일 때 윤 대통령은 선택의 여지가 없을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임정환 기자
임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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