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줄어도 주4일 근무제” 직장인 60% 찬성

  • 문화일보
  • 입력 2024-05-2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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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9명이 주4일 근무제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유독 ‘임원급’ 직원들의 긍정 평가가 낮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주4일 근무제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직장인 중 60% 이상이 임금이 줄어도 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27일 사람인이 직장인 3576명을 대상으로 ‘주4일 근무제에 대한 생각’을 설문한 결과, 86.7%가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직급별로 보면 대리급(91.2%), 과장급(88.7%), 사원급(88%), 부장급(82%)은 긍정적이라고 답한 비율이 80% 이상이었다. 임원급은 65.3%로 다른 직급에 비해 낮았다.

주4일제가 긍정적인 이유는 ‘휴식권이 보장되고 일과 삶 균형이 정착될 수 있어서’(80.3%, 복수응답)가 1위로 나타났다. ‘재충전으로 업무 효율이 높아질 것 같아서’(64.8%)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44.6%) ‘휴일이 늘어 내수 진작과 경제 성장이 기대돼서’(33%) 등의 답변도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주4일제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직장인 중 60.6%는 임금이 줄어도 주4일 근무제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감내할 수 있는 임금 감소 폭은 평균 7.7%로 집계됐다. 주4일제가 부정적이라고 답한 이들(476명)은 ‘임금이 삭감될 것 같아서’(52.5%, 복수응답)를 가장 많은 이유로 답했다.

임정환 기자
임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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