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965개 의원에 진료·휴진신고명령 발령

  • 문화일보
  • 입력 2024-06-1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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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의료계 집단휴진 대비 대책회의. 전남도청 제공


의료계 집단휴진 예고에 응급의료기관 비상운영 체계 강화



무안=김대우 기자



전남도는 의료계가 오는 18일 집단휴진을 예고한 것과 관련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결정에 따라 전남지역 22개 시군 965개 의원에 진료명령과 휴진신고명령을 발령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시군 직원 약 1000명을 투입해 의원별 2인 1조로 책임관을 지정, 이날부터 의료기관에 진료명령 등 교부를 시작했다. 의료기관이 업무개시명령을 불이행할 경우 행정처분(업무정지 15일) 등이 가능하다. 특히 오는 18일 집단휴진일 당일 시군별 휴진율이 30% 이상일 경우 의료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위한 현장 채증을 진행할 방침이다.

소아과, 산부인과, 내과 등 필수의료과 등은 휴진률이 30% 이하여도 시장·군수 판단 하에 채증을 할 수 있다. 도는 개원의 집단휴진에 따른 도민 피해 방지를 위해 44개 응급의료기관의 24시간 비상운영체계를 강화한다. 또 공공의료기관(순천·강진·목포시의료원)은 평일 2시간 연장근무를 실시 중이다. 정기 처방이 필요한 만성질환자와 취약계층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나소영 도 식품의약과장은 "병·의원 휴진에 따른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부 방침에 따라 행정조치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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