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엔비디아 주가 앞으로 10배 더 오른다”

  • 문화일보
  • 입력 2024-06-12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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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 로고.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2026년까지 주가 1000달러 돌파


AI 반도체를 생산하는 미국 기업 엔비디아의 주가가 향후 10배 더 오를 것이라고 미국의 유명 경제 잡지 포브스가 보도했다.

9일(현지시간) 포브스는 지난 1년간 287% 폭등해 10대1 액면 분할을 단행한 엔비디아의 주가가 2년 이내 또다시 1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선 포브스는 빅테크 기업에 이어 각국 정부가 AI 시스템 구축 직접 나서고 있다는 점을 이유로 제시했다. AI에 대한 민간 부문의 수요가 둔화할 즈음 이제는 국가가 직접 나서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는 의미다.

특히 미국은 물론, 아시아, 중동, 유럽 국가들이 자체 AI를 구축하기 위해 새로운 국내 컴퓨팅 시설에 수십억 달러를 쏟아붓고 있다. 이는 엔비디아에 새로운 매출원이 될 전망이다.

엔비디아는 최근 국가 간 경쟁으로 연간 매출이 100억 달러 정도 더 늘 것이라고 보고 있다. 현재 이 회사의 분기 매출은 약 260억 달러다.

엔비디아는 계속해서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고 있다는 점도 주가 상승의 동력이 될 전망이다. 실제 엔비디아는 지난달 22일 실적 발표 때 지난 분기 매출이 260억4000만 달러(약 36조 원)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 246억5000만 달러를 상회한 것이다. 주당 순익 6.12달러는 시장의 예상 5.59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매출은 전년 대비 262%, 주당 순익은 461% 각각 급증했다. 실적 발표 때마다 세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1년마다 차세대 칩을 공개하는 등 기술 경쟁력도 여전하다. 지난 2일 젠슨 황 CEO 대만을 방문해 국립대만대학에서 ‘블랙웰’에 이어 ‘루빈’ 등 차세대 AI 전용 칩을 발표한 뒤 매년 차세대 AI 전용 칩을 출시할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임정환 기자
임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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