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접이식 글라스 루프 12초 만에 오픈… ‘하늘 느끼며 달리는 車’[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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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3-02-1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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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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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세라티 ‘MC20 첼로’ 출시

버튼 누르면 루프 즉시 투명 전환
제로백 3초·시속 320㎞ 고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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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올해 ‘MC20 첼로’를 국내에 출시하며 스포츠카 시장 새 판 짜기에 나섰다.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 공개된 MC20 첼로는 2021년 국제자동차페스티벌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포츠카’로 선정된 바 있는 ‘MC20’(쿠페형)의 컨버터블 버전이다. 첼로는 이탈리아어로 ‘하늘’을 뜻하는데, 마세라티는 MC20 첼로에 ‘하늘을 느낄 수 있는 컨버터블’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MC20 첼로의 가장 큰 특징은 전동 접이식 글라스 루프다. MC20 첼로에는 동급 모델 중 유일하게 완전 접이식 글라스 루프가 기본 탑재됐고, 루프 개폐는 12초 만에 가능하다. 또 고분자분산형액정(PDLC)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글라스 윈도는 루프를 닫은 상태에서도 하늘이 보이는 개방감을 선사한다. 중앙 디스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투명 또는 반투명 상태로 즉시 전환된다. 마세라티는 MC20 첼로에 쿠페 모델의 퍼포먼스와 컨버터블 모델의 우아한 디자인을 함께 녹였다. 특히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실험을 통해 컨버터블 모델임에도 3.0초의 제로백(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과 시속 320㎞의 최고속도를 달성했다. 기존 MC20의 제로백(2.9초)과 최고속도(시속 325㎞) 수준으로 성능을 끌어올렸다.

MC20 첼로의 내부 인테리어는 마세라티만의 스포티한 감성을 잘 드러낸다. 차량 내부에는 2개의 10.25인치 스크린이 탑재됐다. 하나는 운전자용이고, 다른 하나는 마세라티 인텔리전트 어시스턴트(MIA)로 중앙 위치에서 살짝 운전자 쪽으로 향해 있다. 센터 터널은 불필요한 장식 없이 직관적으로 구성됐다.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 기어 버튼 2개, 파워 윈도 컨트롤, 인포테인먼트 볼륨 컨트롤, 무선 충전 패드를 갖춘 스마트폰 공간만 있으며 다른 컨트롤 버튼은 스티어링 휠에 배치됐다. 다비데 그라소 마세라티 CEO는 “MC20 첼로를 통해 전 세계 스포츠카 시장에서 컨버터블 부문 점유율을 35% 수준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근홍 기자 lkh@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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