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수출금융청, 한국에 수출금융전문가 첫 임명…서울사무소 개소

  • 문화일보
  • 입력 2023-03-30 14:29
프린트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오른쪽)가 최근 서울에서 열린 수출금융 관련 세미나에서 발언하고 있다. 주한영국대사관 제공



영국수출금융청(UKEF)이 한국에 상주하는 수출금융전문가를 처음 임명하고 한국사무소를 개설한다. 40억 파운드(약 6조4100억 원) 규모를 운용하는 이 수출금융청 한국사무소는 한국기업과 영국수출기업 간 무역 거래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주한영국대사관은 30일 "올해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이해 양국이 무역과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한국에서 금융지원 확대를 목표로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영국수출금융청은 현재 13개 국가에서 해외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한국사무소 개소로 아시아 지역 사무소가 그 중 절반이 넘는 7곳으로 늘어났다. 한국과 영국은 현재 준비 중인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강화 협상에 앞서 이번 UKEF 한국사무소 출범을 통해 양국 무역관계 증진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팀 리드 영국수출금융청장은 "UKEF가 한국에서 출범한 것은 정부지원 금융을 활용해 영국기업들이 무역을 늘릴 수 있는 기회의 시작"이라며 "양국이 상호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해 영국의 공급망이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한국경제의 혁신과 창의성을 활용해 상호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유진 기자
김유진
주요뉴스
기사댓글
AD
count
AD
AD
AD
AD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