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어려운 이웃에 ‘희망꾸러미’전달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중공업이 16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서 희망꾸러미 전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HD현대중공업 제공

한적 지사에 2000만원대 물품

울산=곽시열 기자 sykwak@munhwa.com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중공업이 지난 16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서 ‘복지사각지대 희망꾸러미 전달식’을 갖고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2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이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울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련됐다. 희망꾸러미에는 간편 된장국, 라면 등 간편식과 쿨스카프, 쿨토시 등 취약계층의 폭염 방지를 지원하기 위한 용품들이 담겼다. 이 꾸러미들은 이달 중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를 통해 저소득 66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우리 이웃들이 더운 여름을 무사히 보내는 데 희망꾸러미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이웃들을 꾸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