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녀’ 나브라틸로바, 골든 라켓 수상…“건강은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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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3-05-2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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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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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미국)가 22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 포로 이탈리코에서 열린 ‘골든 라켓’ 시상식에서 활짝 웃고 있다. AP 연합뉴스



‘철녀’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67·미국)가 ‘골든 라켓’을 손에 쥐었다.

나브라틸로바는 22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 포로 이탈리코에서 이탈리아테니스연맹으로부터 골든 라켓을 받았다. 골든 라켓은 테니스 발전에 공헌한 이에게 수여하는 상이며, 시상식은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로마오픈 단식 결승전을 앞두고 진행됐다.

나브라틸로바는 시상식에서 "건강 상태는 OK"라고 밝혔다. 나브라틸로바는 2010년 유방암, 그리고 지난해 11월 인후암과 유방암 진단을 받았지만 모두 극복했다. 나브라틸로바는 "힘든 시기가 있었다"면서 "하지만 지금은 정상"이라고 말했다. 나브라틸로바는 "테니스 덕분에 놀라운 인생을 가꿀 수 있었다"면서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나브라틸로바는 1980년대를 주름잡은 슈퍼스타. 메이저대회 여자단식에서 18차례, 복식 31차례, 혼합복식에서 10차례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대회를 포함해 단식 167회, 복식 177회 우승으로 이 부문 최다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체코에서 출생, 미국으로 이주한 나브라틸로바는 특히 남성 못지않은 파워가 장점이었고, 그래서 ‘철녀’로 불렸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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