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스위스 ‘홀심’과 저탄소 건설자재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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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5-2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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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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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성점토 활용한 신재료 개발
고내구성 콘크리트 기술 연구


현대건설이 세계적인 건설자재 전문기업인 홀심(Holcim)과 손잡고 저탄소 건설재료를 공동 개발한다. 홀심은 스위스와 프랑스에 기반을 둔 건설자재 기업으로 6개 연구센터와 1500여 개 유효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대폭 줄인 시멘트와 콘크리트 등 친환경 제품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스위스 홀심 본사에서 ‘저탄소 건설재료 공동개발 및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탄소발생량 저감을 위한 소성 점토(Calcined Clay) 활용 저탄소 신재료 개발 △해양환경 대응 고내구성 콘크리트 기술 개발 등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연구를 추진하게 된다. 저탄소 건설재료 적용 확대에도 힘쓸 방침이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세계 건설시장의 탄소 배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최근 해외 항만 및 터널, 빌딩 등의 건설 입찰에서는 시공 및 운영 단계에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의 정량적 감축을 요구하거나 저탄소 건설자재 사용 요건이 추가되는 추세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저탄소·친환경성을 갖춘 건설자재가 핵심 경쟁력으로 떠올랐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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