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출자기관 배당수입 1.2조 원…‘적자’ KBS·난방공사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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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3-05-2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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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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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정부출자기관 배당수입 발표
작년보다 50%가량 줄어…LH, 배당금 1위



기획재정부는 39개 정부 출자기관 중 19곳으로부터 올해 1조2387억 원의 배당금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올해 배당금은 지난해(2조4541억 원)보다는 1조2000억 원(약 49.5%) 넘게 줄었다. 평균 배당성향(당기순이익 대비 배당금 비율)은 39.9%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기관별로 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2625억 원)가 가장 많았으며 중소기업은행(4555억 원), 한국산업은행(1647억 원), 한국수출입은행(932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39개 중 나머지 20개 기관은 당기순손실 및 이월 결손금 보전(당해연도 이전에 발생한 적자로 당해연도로 이월된 금액) 등으로 올해 배당 대상 기관에서 제외됐다.

지난해 배당하지 않았던 인천항만공사와 한국조폐공사는 흑자로 전환되고, 한국수자원공사는 이월결손금 해소가 완료되면서 배당을 실시했다. 한국전력공사를 포함해 적자로 전환된 한국방송공사(KBS),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배당 기관에서 제외됐다.

기재부는 "정부 배당 성향은 당기순이익뿐 아니라 배당 기관의 재무 건전성 등 안정적 경영에 필요한 자금 등을 고려해 기관 및 소관 부처와 협의 후 확정했다"며 "배당 기관 중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공사, 한국부동산원을 우수 배당기관으로 선정해 부총리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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