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증 혐의’ 故장자연 소속사 대표 집유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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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3-05-2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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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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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술자리 동석 사실 인정
“재판 판결에 영향은 미미해”


고 장자연 씨의 관련 재판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소속사 대표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0단독 강민호 부장판사는 위증 혐의로 기소된 김종승 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강 판사는 “피고인이 방용훈 전 코리아나호텔 사장과의 식사 자리에 장 씨와 참석했고, 장 씨를 소개한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며 “2008년 7월쯤 방정오 전 TV조선 대표를 만나기 위해 장 씨를 데리고 유흥주점을 간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다. 다만 “피고인의 진술은 재판 판결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은 점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김 씨는 2012년 11월 이종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명예훼손 재판에 출석해 “장 씨가 숨진 이후에야 방 전 사장이 누구인지 처음 알았다”는 취지로 위증한 혐의로 2019년 7월 기소됐다. 검찰은 김 씨가 2007년 10월 평소에 알고 지내던 방 전 사장과의 식사 자리, 2008년엔 방 전 대표와의 술자리에 장 씨와 동행했음에도 허위 증언을 했다고 봤다.

이현웅 기자 leehw@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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