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뉴 코나일렉트릭… 확 커진 디스플레이 ‘편리’, 자율주행 기능도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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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3-05-2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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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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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코나의 두 번째 전기차 모델인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사진)을 선보였다. 지난 2018년 코나의 첫 전동화 모델을 내놓은 지 5년 만이다. 지난 25일 경기 하남에서 강원 속초까지 약 180㎞ 구간을 직접 운전하며 차량을 체험해봤다.

실내에 들어섰을 때 가장 눈에 띈 것은 한층 커진 디스플레이였다. 현대차는 코나 일렉트릭 실내에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을 통합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전기차 특유의 평평한 바닥(플랫 플로어) 덕분에 2열 공간 역시 동급 최고 수준으로 넓어졌다. 1열에서도 기어 레버가 스티어링 휠(핸들) 뒤로 이동하며 공간이 더 여유로워진 느낌을 받았다.

고급 차량에만 탑재돼 있을 법한 다양한 편의기능도 눈에 띄었다. 처음 접하는 도로가 많아 길이 헷갈리는 경우가 발생했는데 그때마다 차량의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과 헤드업 디스플레이의 도움을 받아 어렵지 않게 길을 찾을 수 있었다.

자율주행 기능도 만족스러웠다. 총 3시간에 걸친 시승 과정에서 1시간가량을 자율주행 모드로 운행했다. 주행 내내 차선 및 차 간 거리 유지 성능이 훌륭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좌우 깜빡이를 켜면 자동 차선 변경이 가능했는데 오토파일럿이 부드럽게 차선 변경을 해내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코나 일렉트릭 롱레인지 모델의 정부공인 표준전비는 복합 5.5㎞/㎾h, 고속도로 구간의 전비는 5.0㎞/㎾h다. 하지만 시승을 마칠 때까지 평균 전비를 살펴본 결과 표준전비를 훌쩍 넘은 6.5㎞/㎾h를 기록했다. 시승 모델은 코나 일렉트릭 롱레인지 인스퍼레이션 트림 풀옵션으로, 세제 혜택 적용 전 가격은 5603만 원.

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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