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바다 보며 일하니 아이디어 팡팡… 여기가 ‘U+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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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3-05-2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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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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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U+ 워케이션 근무지 르포

휴양지에 창의적 근무환경 조성
4박 5일간 업무·휴가 동시에


강릉=이예린 기자 yrl@munhwa.com

지난 24일 강원 강릉시 안목해변 앞 거리의 사무실. ‘유토피아(U+TOPIA)’라는 간판이 눈에 띄었다. LG유플러스 직원이 4박 5일간 워케이션(Workation·사진)을 즐기는 곳이다. 워케이션은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근무제도로, 유토피아는 LG 그룹사 중 워케이션의 첫 사례다.

오로지 워케이션 용도로 지난해 12월 준공돼 올해 2월 정식 개관했다는 1층짜리 198㎡(60평) 건물에 들어섰다. 갈매기 모양의 주황빛 LED 전등, 문어 캐릭터 무너(moono) 인형들이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길게는 3m에 달하는 여인초, 떡갈·배알고무나무, 녹보수, 황금죽, 콤팩타 등 식물도 여럿 자라고 있어 녹음을 연상케 했다. 인치원 LG유플러스 즐거운직장팀장은 “휴양지에 창의적 근무 환경을 조성, 직원들이 ‘와우’ 하는 포인트를 줄 수 있도록 했다”며 “직원들의 긍정적 경험이 선행돼야 그룹 화두인 ‘고객 경험 혁신’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6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최근 약 100일간 유토피아를 다녀간 임직원 120명은 플랫폼·콘텐츠 등 신사업 관련 신규 아이디어를 12개 제출했다. 이 중 메타버스·스마트 모빌리티·커머스 플랫폼, 펫타매스스쿼드 조직의 아이디어는 실제 서비스에 적용되거나 반영될 예정이다. 워케이션을 다녀간 김주영 LG유플러스 프로젝트 매니저가 중심이 된 팀은 지난 14일 신규 SNS ‘베터’를 선보이기도 했다. 김 매니저는 “탁 트인 공간에서 회의를 진행하니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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