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민 삶 구석구석 희망 스며들도록 최선다하겠다” 부처님오신날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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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3-05-27 10:50
업데이트 2023-05-2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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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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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에 입장하며 합장하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정부는 어려운 이웃들을 더 따스하게 살피고 국민의 삶 구석구석 희망이 스며들 수 있도록, 그리고 세계시민 모두와 함께 서로 도와가며 평화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축사에서 “우리 정부가 지향하는 인권 존중과 약자 보호,세계 평화의 국정철학은 바로 부처님의 가르침에서 나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모든 인간은 존귀하고 존엄하며,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보듬고 어루만지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은 우리 사회의 따스한 등불이 되고 있다”며 “부처님의 세상은 바로 공동체와 이웃을 위하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수천 년 동안 이 땅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해 온 한국불교는 우리 국민의 기쁨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나라가 어려울 때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앞장섰다”고 불교계를 추켜세우기도 했다. 이어 “국민의 삶과 함께해 온 호국불교의 정신은 우리 역사 곳곳에 깊숙이 스며들어 있다”며 “최근,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 피해 속에서 수많은 이재민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우리 불교계의 구호 활동은 큰 감동을 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불교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가꾸고 꽃피우는 민족문화 계승자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우리 국민들께서 전통 문화유산을 마음껏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재 관람료를 폐지하는 등 사찰의 문을 활짝 열어주신 불교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부도 전통 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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