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코인 논란’ 등 대형 악재에도 지지율 3%p 상승…국민의힘과 10%p 이상 격차

  • 문화일보
  • 입력 2023-06-0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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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은 6%p 하락…경계경보 오발령 영향 분석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북한 발사체 관련 경계경보 오발령의 영향으로 전주 대비 6%포인트 이상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에 대한 반사이익으로 더불어민주당은 돈 봉투 의혹과 ‘김남국 코인 논란’ 등 대형 악재에도 불구하고 지지율이 3%포인트 상승했다.

4일 알앤써치가 CBS노컷뉴스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8.5%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6.2%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같은 기간 부정 평가는 58.2%로 지난주 53.2% 대비 5%포인트 상승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 하락에는 지난달 31일 북한의 발사체 발사 직후 서울지역의 경계경보 오발령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알앤써치 측은 "그간 대통령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던 2030 남성과 서울 수도권 거주자, 중도·보수층에서 급락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같은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46.3%로 국민의힘(35.5%)을 10.8%포인트 격차로 앞섰다. 앞서 전주 조사는 민주당 43.3% 국민의힘 41.6%로 오차범위 내 접전세였는데, 민주당이 3%포인트 오르고 국민의힘이 6.1%포인트 내리는 유의미한 등락이 겹쳐 격차가 벌어졌다.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민주당 ‘윤석열 정권 반인권적 노동자 탄압 규탄 기자간담회’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지난 4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반인권적 노동자 탄압 규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 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한 설문지를 이용해 무선전화 RDD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율은 2.1%이고,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나윤석 기자
나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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