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함 담아내는 그림책 작가 박성은·손혜진 원화전 ‘풍경의 풍경’

  • 문화일보
  • 입력 2023-09-27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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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박성은 ‘나의 여름날’



자연과 거리의 행복한 표정과 따스함을 담아내는 그림책 작가 두 명의 전시가 열린다.

그림책 ‘나의 여름날’, ‘할머니의 무릎’ 등을 낸 박성은 작가와 ‘꼬맹이 소나무에게’, ‘문래동 할머니’ 등을 펴낸 손혜진 작가의 원화전 ‘풍경의 풍경’이다.

박성은 작가는 ‘웅진주니어 그림책상’, 나미 콩쿠르 최종 일러스트레이터(2023),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시작-작가전(2023)에 선정됐으며, 자연의 다채로운 모습과 동식물의 표정을 정감있게 표현하는 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손혜진 작가 ‘일터 놀이터’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거리 풍경과 전원의 따스함을 파스텔 색감으로 그려내는 손혜진 작가는 특히 수채, 유화, 혼합 기법 등 다양한 채색기법을 활용한 그림체 스타일이 많은 작가로 평가받는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갤러리지지향의 강경희 평론가는 "박성은 작가의 그림은 서정적 전원풍경에서 유년의 낭만과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고 손혜진 작가의 그림은 무심한 듯 스쳐 지날 수 있는 풍경을 서경의 화풍으로 재구성한 이미지가 두드러진다"면서 "두 작가의 자연 관찰법과 풍경의 해석방식을 눈여겨보는 것이 이번 전시의 색다른 재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는 10월 15일까지, 파주 지혜의숲 갤러리지지향에서.

박세희 기자
박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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