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논란’ 정율성 흉상 훼손…보수 전도사 “기단에서 뽑았다” 주장

  • 문화일보
  • 입력 2023-10-02 15:49
  • 업데이트 2023-10-02 16:00
프린트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광주시 남구 양림동 정율성거리에 있는 정율성 흉상이 훼손돼 바닥에 쓰러져 있다.(왼쪽) 오른쪽은 흉상의 기단. 유튜브 캡처



광주 정율성거리에 조성된 정율성 흉상이 쓰러진 채 발견돼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경위 파악에 나섰다.

2일 광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광주 남구 양림동 정율성거리에 있는 정율성 흉상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단상에서 완전히 분리된 흉상은 바로 옆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현장 확인을 한 남구는 안전띠를 둘러 통행을 제한하는 한편 누군가 고의로 흉상을 철거한 것으로 보고 경찰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신원 미상의 인물이 밧줄을 이용해 흉상을 강제 철거한 것 같다”며 “경위를 파악하는 대로 수사 의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 보수 전도사는 정율성 흉상을 자신이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유튜브 채널 ‘이봉규tv’ 인터뷰에서 전날(1일) 밤 새끼줄로 흉상을 묶어서 기단에서 뽑아버렸다고 밝혔다.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정율성 흉상. 뉴시스



조성진 기자
조성진
주요뉴스
기사댓글
AD
count
AD
AD
AD
ADVERTISEMENT